• (경남=토토 커뮤니티1) 강미영 기자 =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작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불길이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넘어갔다. 산림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77%로 전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체 화선은 67㎞이며, 진화 완료 화선은 51㎞(산청 36㎞·하동 15㎞)다. 잔여 화선은 16㎞(산청 10㎞·하동 6㎞)다. 산불 영향 구역은 축구장 2457개 규모인 1720㏊로 추정된다. 지리산권역 산불 영향 구역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20ha(축구장 28개 규모)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집계를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이날 헬기 29대와 인력 2002명, 장비 226대를 투입해 확산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물탱크 용량이 1만 리터에 달하는 주한미군 소속 미군 헬기 4대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산청·하동 산불 현장은 오전부터 흐리다 오후부터 5㎜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당국은 많은 양의 비가 아니더라도 습도가 높아져 진화대원 작업 환경이 나아지는 등 산불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산불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 1070명이 대피했다. 또 주택과 사찰 등 72개소가 전소했다. 주택서 시작된 무주 부남면 산불 야산 타고 확산…주민 272명 대피 의성산불 확산 영양군, 진화율 18%…산림피해 3515㏊

  •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집중 공략하며 체급을 키우려던 여권 잠룡들의 계획이 꼬였다. 전날(26일) 이 대표가 예상을 뒤엎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다. 잠룡 대부분은 '대법원 파기환송'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권가도에 올라탄 이 대표에 대응할 전략이 불투명해 고민에 빠졌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서울고법 형사6-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건이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힐 확률은 2021년~2023년 기준 1.7%에 불과하다. 여권은 해당 확률에 기반해 이 대표의 유죄에 확신을 가지고 있던 터라 충격을 숨기지 못했다. 잠룡들은 즉각 사법부의 판단에 불복하는 메시지를 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법원이 정의를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정의가 바로 서고 민주주의가 바로 서도록 대법원이 잘못된 판결을 신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법원의 파기환송을 기대하면서도 이 대표의 조기대선 탄탄대로가 열렸다는 점을 부인하지 못하는 기류다. 조기대선이 펼쳐질 경우 이 대표의 대법원 선고와 선거운동 기간이 겹칠 것이란 기대도 상당했는데 이 가능성이 사실상 무산되면서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이준석 의원의 유튜브 '밤새도록 LIVE'에 출연해 해당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다. 천 원내대표는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될) 가능성은 30%로 본다. 허위사실 범위에 대한 법리를 오해했다고 뒤집으면 뒤집을 수는 있다"며 "그렇지만 대법원이 (2심에서) 무죄로 올라온 걸 유죄로 뒤집으려면 파기환송을 해야 한다.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내서 유죄로 확정하려면 형도 새로 정해야 하는데 아무리 빨라도 6~7개월이 걸린다"고 했다. 최근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이 의원도 "기차는 떠났지 뭐"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고 전까 이재명 '무죄' 선고…최은정·이예슬·정재오 판사는 누구 이재명 선거법 1심 뒤집고 전부 무죄…법조계 의견 분분

  •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토토 커뮤니티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매각을 위해 중국 정부와 협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모회사인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강제 매각과 관련, 중국 정부가 모종의 역할을 해주면 대중국 관세를 깎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토토 커뮤니티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차에 대해 25% 관세 부과하는 안에 서명을 한 뒤 틱톡 매각과 관련한 언급을 했다. 현재 트럼프 토토 커뮤니티은 틱톡 매각과 관련 미국 기업이 틱톡의 지분 50%를 보유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틱톡 매각과 관련 중국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관세를 조금 낮추거나 다른 방법으로 (틱톡 매각) 협상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토토 커뮤니티은 "틱톡은 규모가 크지만 관세는 틱톡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 의회는 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수집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협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4월 이른바 '틱톡금지법'을 제정했다. 이 법안은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을 기한 안에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업을 금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임 조 바이든 전 토토 커뮤니티은 틱톡 금지법에 서명했고 이 법안은 발효됐다. 하지만 트럼프 토토 커뮤니티은 지난 1월 20일 취임 직 후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금지법 시행을 4월 5일까지 늦췄다. 이에 따라 현재 틱톡은 미국에서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다. 트럼프 토토 커뮤니티은 중국 정부의 역할론과 더불어 틱톡 매각 시한을 다시 연장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거래를 할 것이다"면서 "하지만 거래가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큰 문제는 아니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 토토 커뮤니티은 "매각 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틱톡 매각과 관련해 트럼프 토토 커뮤니티이 스스로 생각하는 시기에 맞춰 틱톡과 거래를 하려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 美 연준 무살렘 "트럼프 관세 영향, 일시적이라고 장담 어렵다" 외신 "美자동차 관세, 가격 인상·산업 침체·동맹국 긴장 초래"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시민사회단체들이 27일 기자회견과 총파업, 행진, 집회를 잇따라 열기로 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은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삼일대로에서 철야 집회 중이다. 이들은 윤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밝힐 예정이다. 또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촉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 국회의 탄핵 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후 100여일 동안 다수 혹은 1인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헌재 정문 인근에서 무제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오전 9시부터 탄핵 각하 촉구 및 문형배 규탄, 탄핵각하 촉구, 형식적 국민주권과 실질적 국민주권,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람들 등을 주제로 8차례 기자회견을 연다. 자유수호국민연대, 헌법강사 송재필,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등이 주체로 참여한다. 반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3차 긴급 집중 행동'의 일환으로 '전국 시민 총파업'을 열겠다고 밝혔다. 비상행동은 노동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연차, 반차 등을 내고 광화문으로 모일 것을 요청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이날 하루 총파업을 하고 오후 3시 용산구 서울역과 세종호텔 농성장이 있는 중구 명동역 1번 출구, 서울고용노동청에 집결해 오후 4시 본대회가 열리는 동십자각으로 행진한다. 비상행동은 서대문구 신촌역 5번 출구와 종로구 혜화역 3번 출구에 오후 2시, 서울역 12번 출구에 오후 2시 30분에 모여 광화문을 향해 행진하다 민주노총 대열과 중도 합류한다. 이후 비상행동은 오후 5시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주의 수호 전국 시민총파업'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인근에서 오후 7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박찬대 "헌재, 오늘 바로 선고 기일 지정해 내일 당장 尹 파면하길" '이재명 2심 무죄'에 尹탄핵선고 시계 빨라지나…"정치적 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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