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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공항 운영도 팀플레이"…토토 검증, 자회사와 해외 진출 본격화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7 09:50

수정 2025.03.27 09:50

마닐라·쿠웨이트 토토 검증에 전문인력 투입
2030년까지 10개 토토 검증 운영 목표
이학재 인천국제토토 검증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각 자회사 대표들이 지난 26일 인천국제토토 검증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각 자회사 대표들이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 등 3개 자회사와 함께 '해외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현재 운영 중인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T1~T4) △쿠웨이트 국제공항 제4터미널(T4) 사업에 자회사 인력을 투입하며 시작된다. 마닐라에는 정보통신(IT)·네트워크 분야 인력 2명, 쿠웨이트에는 소방·공조·IT 인력 3명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와 자회사들은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 공동 참여 △해외 토토 검증 대상 공동 마케팅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해외사업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해 마닐라 토토 검증 개발운영사업(약 4조원 규모)을 수주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수주 실적(약 1475억원)을 달성했다.

이를 계기로 위탁운영·개발형 고부가가치 공항사업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모·자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최소 10개 이상 해외공항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토토 검증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개국 38개 사업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액은 약 4억500만달러에 달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