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토토 검증
SNL코리아 '지점장이 간다' 출연
"배신했다고 잘렸는데 주인 배신한 건 아니다"
"솔직하게 직언하다가 잘린다"
"180대 1로 싸워 이겼다는 건, 약간 허세 좀 부린 것"
개그맨 정성호 모습에 "내가 진짜 이러나, 되게 약 오르는구나"
SNL코리아 '지점장이 간다' 출연
"배신했다고 잘렸는데 주인 배신한 건 아니다"
"솔직하게 직언하다가 잘린다"
"180대 1로 싸워 이겼다는 건, 약간 허세 좀 부린 것"
개그맨 정성호 모습에 "내가 진짜 이러나, 되게 약 오르는구나"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토토 검증가 '비상계엄 시도'와 '30번 넘는 탄핵 시도' 중 '비상계엄 시도'를 편의점 진상짓으로 꼽았다.
아울러 자신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도 한 토토 검증는 "주인을 배신한 건 아니다"라면서 적극 반박했다.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의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서 한동훈 토토 검증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로 나서 면접 과정에서 이같이 답했다.
'편의점 알바자리를 그만두고 지원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한 토토 검증는 "제가 몇번 잘렸다. 배신했다고 잘렸는데 주인을 배신한 건 아니고.."라고 답했다.
한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 토토 검증 찬성을 비롯해 윤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것에 대한 언급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한 후보는 '억울한가'라는 질문에 "억울하진 않다"고 답했다.
순발력 테스트로 편의점 진상짓을 꼽으라는 질문에서 '비상계엄 시도' 대 '30번 넘는 토토 검증시도'라는 선택지가 나오자, 한 후보는 "항상 솔직하게 직언하다가 잘린다. 비상계엄 시도"라고 답하면서 "또 잘리겠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이 선포했던 비상계엄이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야당이 시도했던 30번 이상의 국무위원 및 검사, 감사원장 토토 검증 보다 더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한 후보는 이를 '직언'으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한 토토 검증는 "검사할 때는 민주당에서 저를 잡아먹으려고 한번 그랬다가 또 다른 수사할 때는 보수 쪽에서 저를 잡아먹으려 했다"면서 "그 다음에 조국(당시 법무부장관) 수사하고 난 다음에 다시 민주당이 저를 잡아넣으려고 해서 감옥가기 직전까지 갔다. 매번 좀 피곤하게 사는 것 같긴 하다"고 토로했다.
'홍준표 토토 검증와 친해보인다'는 질문에 한 토토 검증는 "친한 척 하시더라. 저도 어유"라면서 '화해하셨나'는 질문에는 "그 분이 일방적으로 오랫동안 해오신 것이다. 연세드신 분이 욕하면 욕 먹어줘야한다"고 답했다.
생중계 토론회 도중 홍 토토 검증가 외모를 지적한 것에 한 토토 검증는 "보정속옷 가슴 뽕, 유치뽕이다. 그런거 서로 얘기 안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자기소개서에 한 토토 검증가 '180 대 1'로 싸워 이겼다는 내용을 지적하자, 한 토토 검증는 "출마선언 할 때 얘기인데 약간 허세 좀 부려봤다"고 설명했다.
손님응대 과정에서 한 토토 검증 자신의 모습으로 분장한 개그맨 정성호의 모습을 본 한 토토 검증는 "내가 진짜 이러나. 앞에서 저런 표정 지으면 되게 약 오르는구나"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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