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차 경선 4자토론
김문수 "더 위대한 나라 만들어낼 것"
한동훈 "87체제 문닫는 마지막 문지기될 것"
안철수 "새 미래 동력 만들 수 있는 후보"
김문수 "더 위대한 나라 만들어낼 것"
한동훈 "87체제 문닫는 마지막 문지기될 것"
안철수 "새 미래 동력 만들 수 있는 후보"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26일 "경선후보 3명(김문수·안철수·한동훈)과 당 밖의 한덕수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세력, 민주당 반이재명 인사들까지 모두 대통합해 홍준표 정부를 꼭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경선 4자토론에서 강점 소개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를 겨냥, "중범죄자 같은 대통령이 다시 탄생해선 안되겠죠"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은 홍준표의 나라냐, 이재명의 나라냐를 국민 여러분이 선택하는 순간"이라고 규정했다.
앞서 김문수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힘드시겠나"라면서 "우리에게 뜻하지 않은 오늘 의 토토령 선거가 바로 다가왔는데 모든 힘을 다해 국민 뜻을 받들어 반드시 대한민국을 더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후보는 "이제 시대를 바꿔야 한다.
안철수 후보는 "도덕성을 갖춘 후보, 국민적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후보,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는 후보, 안철수다"라면서 "저는 의사로서, 국민들의 생명을 구했다. 그리고 IT 창업 경영 통해 새로운 일자리 만들고 경제 성장을 시켰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재명을 이기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준혁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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