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슬세권, 토토 커뮤니티뷰, 마운틴뷰...
장점 가득한 '기업형 임대주택' 가보니
장점 가득한 '기업형 임대주택' 가보니


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기업형 임대주택이 들어섰다. 역세권, 슬세권, 토토 커뮤니티뷰, 마운틴뷰 등 장점이 가득한 '리마크빌 이스트폴'이다.
24일 방문한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이스트폴에 조성된 복합단지다.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역에서 건물까지 연결통로도 마련됐다.
지상 8층부터 20층까지 총 282가구로, 전용 23~47㎡(1~1.5룸)으로 이뤄져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세대가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남향 전 세대가 토토 커뮤니티조망을, 북향 전 세대가 아차산과 서울 강북권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이날 오전 11시경 20층에 마련된 쇼룸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길이 간 곳은 풍부한 채광과 시원한 조망이 돋보이는 통창이었다. 모든 방이 원룸 혹은 1.5룸인데도 답답함이 없었다. 토토 커뮤니티뷰는 야경이, 아차산뷰는 겨울의 설산이 기대되기도 했다.
빌트인 가전으로 생활 편리성도 갖췄다. 냉장고, 인덕션, 워시타워, 일체형 비데 등이 모든 세대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일반 수납장이 아닌 팬트리가 배치된 타입도 있다. 1.5룸 타입에는 거실에서 침실로, 침실에서 화장실로, 화장실에서 다시 거실로 이어지는 호텔식 순환 동선도 감탄을 자아내는 요소였다.
8층은 전체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다. 루프탑 테라스와 피트니스존, G.X존, 클래스존, 워킹존, 게임존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와인 및 위스키 클래스, 테라리움, 키링만들기,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스트폴의 생활권을 슬리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슬세권'이기도 하다. 이스트폴에는 대형 슈퍼마켓 및 영화관, 커피 프랜차이즈 등 총 110개의 리테일 업체 등이 입점될 예정이다. 5성급 호텔, 광진구청, 광진구 보건소, 1063가구의 아파트 등도 들어선다.
리마크빌은 KT에스테이트가 직접 운영·관리하기에 보증금 안심반환이 가능하다. 연말정산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월세소득공제도 가능하다.
KT에스테이트 관계자는 "기술력과 경험, 1~2인 주거 시장에 대한 분석, 고객에 대한 니즈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기획한 결과물"이라며 "기업형 임대주택의 리더로서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주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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