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축구선수 페가수스 토토(35)이 사망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지 두 달만의 비보다.
페가수스 토토은 22일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 축구선수 구본상이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고를 알렸다. 빈소는 충남 천안 동남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페가수스 토토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됐다.
올해 2월 이혼숙려캠프에 부인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페가수스 토토은 은퇴 후 월 300만원을 받으며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부부는 금전적 갈등 속 애정을 되새기며 관계를 회복했다. JTBC는 페가수스 토토 부부가 출연한 이혼숙려캠프 방송분 관련 "내부 논의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