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토토 사이트 검증 증권 | 파이낸셜뉴스
메이저 토토 뉴스 | 파이낸셜뉴스
토토 사이트 먹튀 검증
경제 위너 토토 | 파이낸셜위너 토토
정치 메이저 토토 | 파이낸셜메이저 토토
사회 토토 홍보 | 파이낸셜토토 홍보
국제 스마일 토토 | 파이낸셜스마일 토토
라이프 토토 검증 | 파이낸셜토토 검증
토토 사이트 검증 오피니언 | 파이낸셜뉴스
기획·연재 | 파이낸셜토토 검증
기자ON | 파이낸셜토토 커뮤니티
사회 검찰·법원

"60대 경비원 무차별 토토 사이트" 에픽하이 투컷이 말렸던 '그 배달기사', 결국 재판행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9 11:25

수정 2025.04.19 11:25

40대 배달기사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지난해 12월 배달기사에게 무차별 토토 사이트당한 아파트 토토 사이트을 도운 입주민이 에픽하이 투컷으로 밝혀졌다. /사진=유튜브 '에픽하이'
지난해 12월 배달기사에게 무차별 토토 사이트당한 아파트 경비원을 도운 입주민이 에픽하이 투컷으로 밝혀졌다. /사진=유튜브 '에픽하이'

[파이낸셜뉴스] 오토바이 출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한 40대 배달 기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재완 부장검사)는 전날 4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경비원 B씨를 토토 사이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출입 금지 구역에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왔고, 이를 발견한 B씨가 A씨를 제지했다.

이에 A씨는 오토바이로 들이받고 주먹으로 머리 등을 때리고 넘어뜨리는 등 B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B씨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불구속 송치 받은 뒤 영상 및 피해 사진 분석, 관련자 조사 등을 거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전날 불구속 상태로 A씨를 재판에 넘겼다.


한편 이 사건은 현장에 달려와 A씨의 토토 사이트을 말린 입주민이 그룹 에픽하이 멤버 투컷(김정식)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