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연예인 스마일 토토 패러디로 화제.. 폼 되찾나 [1일IT템]](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9/202504191053306934_l.png)
스마일 토토 채널 ‘피식대학’이 최근 연에인 스마일 토토 채널에 대한 패러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영양 지역을 비하해 논란에 휩싸였던 피식대학이 이번 콘셉트를 통해 과거만큼의 인기를 회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스마일 토토 업계에 따르면 전날 피식대학 스마일 토토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민수는 스마일 토토를 막 시작하는 연예인들을 따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연예인들 스마일 토토가 우후죽순 생겨난다는 것을 꼬집는 차원에서 우후 죽순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김민수는 옷깃에 마이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스태프 말에 “아, 스마일 토토는 이렇게 해? 우와. 스마일 토토 진짜 신기하다”라며 스마일 토토를 시작하는 연예인에 빙의된 듯한 대사를 날린다.
![피식대학, 연예인 스마일 토토 패러디로 화제.. 폼 되찾나 [1일IT템]](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9/202504191054275943_l.png)
김민수는 “나도 뭐 특별한 거 없는데, 그냥 나 아저씨야, 나도”라고 하자 PD가 “아저씨처럼 전혀 안 보이시는데”라고 띄워주고 작가가 “맞아”라고 맞장구를 친다. 연예인들 스마일 토토에서 연예인들 말에 제작진이 멘트와 자막으로 호들갑 떨면서 반응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소탈함, 서민 같은 느낌을 주는 것 또한 킬링 포인트다.
유튜버 빠니보틀이 “유튜버 밥그릇 그만 뺏어가라~~~~~”라고 댓글을 달 정도로 해당 영상은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태프들이 선배라고 부르는거 꼭 반영해주세요”, “김민수보다 스태프들이 더 연기 잘한다”, “제작진들이 호들갑 떠는 것까지 지독하게 따라하네”, “대충 국반 같은거 좋아하는 거로 서민 어필 한 번 해주고 작가, 피디 호들갑 리액션 걸쳐 주는 것까지 완벽하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피식대학 출연진은 영양 비하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한 뒤 영양군 명소인 자작나무 숲 달리기와 수하계곡 물놀이, 영양 밤하늘을 소개하는 영상을 영양군과 협업한 영상을 올렸다. 이에 영양군은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서 피식대학을 공식 영양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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