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방송인 박나래씨의 자택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 1명을 체포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0일께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현재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 토토은 A씨가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그가 범행에 직접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박씨는 지난 8일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며 밀라노 토토에 신고했다.
자택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일각에서는 한때 내부인 소행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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