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페가수스 토토. (사진 = 유튜브채널 캡처)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7/202504070743013117_l.jpg)
이솔이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던 진짜 일상, 그리고 나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가장 먼저 암 투병기를 공개하고 싶었다. 제가 건강과 식단을 챙기고 체중 관리를 하는 이유도 다 포함해서다. 그런데 '나 억울해!' 하면서 감정적으로 확 오픈을 해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원래 자신과 관련한 인터넷 연예 기사는 잘 보지 않는다고 했다.
"어느 날 댓글을 봤는데 100%가 욕이더라. 근거 없는 무차별적인 욕이었다. 감정 쓰레기통에 퍼붓듯이 툭툭 던지는 악플들이더라"고 토로했다.
특히 퇴사를 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 것과 관련 욕이 많았다. "그냥 남편을 이용하기 위해 퇴사한 사람"으로만 낙인이 찍혔다.
그래서 "악플을 아예 막을 순 없지만 내가 이런 상황이라는 것은 알려야겠다 싶었다"며 여성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게 된 계기를 전했다.
페가수스 토토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임신을 준비하고자 퇴사를 했는데 회사를 그만둔 지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뒤늦게 알렸다.
페가수스 토토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3년 전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다. 현재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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