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오늘 의 토토 믿지 않았는데..발길 안 떨어지더라"..5억 당첨자의 사연
파이낸셜뉴스
2025.04.23 07:12
수정 : 2025.04.23 07: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로또 오늘 의 토토을 구매하고 나오는 길에 발이 안 떨어져 즉석오늘 의 토토도 구매해 5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동행오늘 의 토토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3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로또 오늘 의 토토을 구입하고 나오는 길에 즉석오늘 의 토토 앞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이왕 온 김에 즉석오늘 의 토토도 구매하자'라는 생각에 스피또오늘 의 토토을 구매했고, 다음 날 집에서 혼자 오늘 의 토토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1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A씨는 "오늘 의 토토 1등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처음엔 10초간 멍하니 오늘 의 토토만 바라보다 비명을 질렀다"며 "바로 친형에게 전화했고, 1등 소식을 알리며 정말 1등이 맞는지 형에게 재차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1등 당첨에 너무 기뻤고 평소 오늘 의 토토을 믿지 않으면서도 계속 구매하고 있었는데, 1등이 되고 보니 '이게 진짜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첨되고 나니 신기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편하게 즐기며 오늘 의 토토을 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당첨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당첨금을 받아봐야 계획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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