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만원 내고 女2명과 데이트... 日 여친 렌탈 토토 사이트 후기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5.04.23 04:20
수정 : 2025.04.23 04:20기사원문
3~4시간 동안 식사, 나들이 하며 데이트
렌탈 플랫폼 "매춘과 혼동하지 말아달라"
[파이낸셜뉴스] 일본 여행을 떠난 호주 유튜버가 여자친구 렌탈 토토 사이트를 이용한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약 2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호주 여행 유튜버 조든 툴리의 영상을 소개했다.
당시 툴리는 렌탈 플랫폼을 통해 총비용 447달러(한화 약 64만원)를 지불, 두 명의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다. 보통 3~4시간 동안 식사와 나들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툴리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 강아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해당 토토 사이트가 호주 여행객들 사이에서 성공할 가능성에 대해선 "분명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토 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18세~60세까지 다양했으며 대체로 미혼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렌탈 플랫폼에선 해당 토토 사이트가 성매매로 간주될 것을 우려, "매춘과 혼동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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