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커플, 카페에 드러누워서 뭐하는 짓?…업주 "올 때마다 위너 토토#034; 분노 폭발
파이낸셜뉴스
2025.04.29 09:27
수정 : 2025.04.29 13:29기사원문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파이낸셜뉴스] 탁 트인 카페 좌석에 위너 토토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인 남녀가 뭇매를 맞았다.
28일 대구에서 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진짜 올릴까 말까 수십 번은 고민했다. 손님 사진 올려봐야 뭐하겠나 싶어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트레이만 반납대에 가져다 놔달라고도 했고, 시끄럽다고 손님들 민원 들어온 적도 여러 번이다. 근데 어제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더라. 저게 맞나"라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은 전날 오후 7시께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으로, 두 남녀가 긴 의자에 위너 토토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여성은 남성의 몸 위에 엎드려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의 영업장에서 무슨 짓이냐" "부끄러움이 없는 거 보니 짐승이나 다름없다" "한심하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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