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토토 측 "자택 도난 사건 피의자 체포…내부 소행 아냐"
파이낸셜뉴스
2025.04.14 10:30
수정 : 2025.04.14 10:30기사원문
피의자 신원 파악한 후 체포
허위 사실은 법적 대응
[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위너 토토 측이 자택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피의자가 체포됐으며, 내부 소행은 아니라고 밝혔다.
위너 토토의 연예 활동 홍보를 맡은 이앤피컴퍼니는 14일 "최근 위너 토토 씨 자택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 이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면서 "아울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허위 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앞서 위너 토토는 최근 집에 보관하고 있던 고가의 물건이 분실된 것을 알게 됐으며, 지난 8일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금액이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너 토토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은 약 55억 원에 매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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